기차는 떠나고....
Helene Rolles
난 오지 말았어야 했어요.
거짓말을 할 줄도 알았어야 했구요.
그대의 미소만을 남겨 두고서
간직한 기억들속에서 살아갔어야 했어요.
희망을 남겨둔 채 이별의 순간들을 달랬어야만 했어요.
그것이 힘드리라는 걸 알고 있었지만,
난 이렇게 생각했었어요.
나의 가장 큰 비밀들을 감출 수 있을 거라고.
하지만 그대에게 거짓말을 한들 무슨 소용인가요.
떠나는 그대를 보는 건 가혹한 일이예요.
한줄기 눈물이 흐르기 전에
내 넋을 잃게 만드는 그대의 미소로 난 조금 위안을 찾아요.
모든 그대의 체온에 대한 추억을 더 잘 간직하기 위해
그대 품에 안기고 싶어요.
난 오지 말았어야 했어요.
거짓말을 할 줄도 알았어야 했구요.
그대의 미소만을 남겨 두고서
간직한 기억들속에서 살아갔어야 했어요.
그렇게 믿어보려 애써도 소용이 없군요.
너무 늦었다는 걸 난 잘 알고 있어요.
저기 기차가 떠나가네요
나의 일부도 함께
떠나고 있어요
떠나고 있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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